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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무원인강으로 합격하는 방법

by :매니아: 201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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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인터넷강의로만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는데요.


그 방법을 좀 더 쉽게 수험생분들에게 전해드리기 위해서,

33명의 합격수기 장학생들의 합격수기를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공무원 인강생의 하루를 재구성해보았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을 읽으신 후에는 혼자서도, 당당하게 인강으로만 합격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인강생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파헤쳐보는 합격까지의 길-


07:00 AM – 12:00 PM 공무원 공부 계획, 합격의 지름길을 찾는 과정이다.


07:00 AM 계획정리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난다. 시험 공부를 시작한 지 약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역시 아침에 일어나는 건 힘들다. 

2013년 5월 공무원시험을 보겠다고 결심한 뒤, 엄마에게 공무원시험 공부를 할 인강 값만 받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시험공부를 시작한 2015년 5월 14일, 다이어리에 적었다.

 “ 나는 무조건 내년에 합격한다. ”

그렇게 악착같이 버티면서 일 년을 참아왔지만, 역시 끈기 있게 인강으로만 공부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나의 인내심이다.


▶계획은 어떻게? - 

다이어리나, 일간계획표나 월간계획표를 짜는 것은 대체적으로 추천한다. 

9급공무원을 준비할 때에 인강으로만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본인이 본인의 시간을 컨트롤하지 못하는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크다. 

만약 쉽게 다른 일에 빠지고, 한 번도 공무원시험과 같은 장기 프로젝트를 도전해본 적이 없다면 계획표를 통해 본인의 확실한 목표를 만들고, 

이를 하나 하나 달성해나가는 것도 맛보길 바란다.

 


 



 

꾸준히 하루하루를 정리하고 공부한 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다이어리에 공부한 것을 정리한다.



대강 지금까지의 나의 계획은 이러했다. 

처음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5월~ 7월에는 기본강의를 완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국어와 영어, 한국사(공통과목) 기본 올인원 강의를 한번 완강하는 데는 3개월이 걸렸고, 그 이후에 한 번 더 강의를 회독하는데 1개월이 걸렸다. 

처음 시작하고 공통과목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선택과목(행정법, 행정학, 사회와 같이 선택하여 공부하는 과목을 말한다)과 공통과목을 조금씩 분배하여 공부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본인의 각 과목 실력이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다르다.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의 실력이 떨어진다면 약 3개월동안은 3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독학하는 인강생들의 시작 커리큘럼은? 

 

  1.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의 기본심화강의를 매우 꼼꼼하게 완강.
  2.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처음 들을 때에는 너무 필기에 집중하지 말 것! 필기하여 나중에 암기한다는 생각보다는, 지금 세세한 것을 놓치더라도 큰 흐름을 잡고 간다는 생각으로 너무 꼼꼼하게 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다.
  3. 만약 본인이 어느 정도 공통과목의 베이스 실력이 있다면, 월수금은 공통과목, 화목토는 선택과목 이렇게 나눠서 계획을 짜는 것도 좋다. 

 

 

그 이후 행정법과 사회 공부를 시작했다. 

이 역시 기본이 중요하기 때문에 행정법과 사회의 기본심화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다. 

공통과목의 강의는 이미 한 번씩 들은 상태에서 한번 더 듣는 것이었기 때문에 선택과목 기본심화강의를 한 번 더 완강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후 5개월 뒤부터는 기출문제집을 풀거나, 강의를 한 번 더 회독하면서 기출문제를 병행하였다.



▶3개월에서 6개월차의 커리큘럼은?

 

  1. 한 번 또는 두 번의 강의 회독으로 기본 개념을 다졌다면 이제는 기출문제를 풀며 문제풀이를 시작해야 할 때! 
  2. 이와 함께 선택과목을 시작하지 않았던 인강 독학생이라면 선택과목을 시작해야 한다.
  3. 기출문제를 풀면서 확실히 내가 약한 부분을 알아내어 강의로 보충하고 만약 문제풀이강의가 본인 스타일과 맞다면 문제풀이강의도 꼭 인강으로 듣는 것을 추천!
  4. 만약 문제풀이강의가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면, 어렵거나 틀린 부분, 헷갈리는 부분만 강의로 보충하는 것도 나만의 전략이다.

 

6개월때에는 내가 약한 부분을 좀 더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국어는 문법 강의를 듣고 영어는 구문해석 및 독해강화공부, 및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꾸준히 병행하였다.

8개월에서 10개월째에는 동형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고 오답노트에 힘을 쏟았다. 한국사는 필기노트를 사용하여 암기를 강화하였다.



▶6개월에서 12개월 커리큘럼 소개!

 

  1. 기출강의를 들었다면, 동형모의고사 공부해야 할 때! 동형모의고사를 공부하며 헷갈리는 부분은 강의를 통해 보충한다. 
  2. 국어는 문법 집중강의인 수비니겨, 영어는 독해 집중강의인 독단기 등과 같이 부족한 부분을 강의로 듣는다.
  3.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필기노트를 병행하며 암기에 힘쓰고, 전체적으로 문제풀이에 힘쓰는 것이 좋다.

 

 

 

약 1년 동안의 총 계획을 정리해보면 위와 같다. 

초기에는 전체적으로 기본심화강의를 통해 개념을, 중반에는 기출 및 모고를 통한 문제풀이가 주를 이룸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나의 손을 거쳐간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의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이다.



AM 08:00 공부시작.

난 혼자 공부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체력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도, 선생님도 없기 때문에 나를 채찍질할 사람은 오직 나 하나 뿐이다.

아침 7시부터 씻는 둥 마는 둥, 밥을 먹은 뒤 집에서 자전거로 약 30분 거리인 도서관으로 출발했다. 

집 앞에 가까운 작은 도서관이 있지만 체력을 위해 일부러 먼 도서관을 선택했다. 

다른 사람들처럼 빠르게 시작하지 못했기 때문에 꾸준히, 규칙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체력관리는 어떻게? 

체력관리는 정말 사람마다 다르다. 

점심을 먹고 난 뒤,  30분 정도의 낮잠을 통해 체력을 비축하는 사람도 있고, 주말 오전이나 오후, 친구들과의 수영, 구기 종목 등을 즐기며 체력 관리 및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도 있다. 

중요한 건 본인이 수능 때나 젊었을 때 체력이 좀 좋았다고 해서, 밤 좀 새봤다고 해서, 체력관리를 우습게 보지 마라.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체력관리까지 전쟁이다. 

시간이 없다면, 가까운 거리를 걷고 뛰어서라고 땀을 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AM 08:00 - PM 12:00 공통과목공부

아까는 약 1 년간  달려온 장기 계획을 설명했다면 지금부터는 일간 계획이다.

아침에는 필수 과목 공부, 처음 이 시간대에는 기본심화강의(올인원과 같이 문제풀이가 함께 들어간 강의)를 들으면서 회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중반으로 들어서며 기출강의(강의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며 강의를 함께 병행)를 들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기본심화강의란? 

단순히 기본 개념만 알려주는 인터넷 강의가 아니라, 기본과 심화된 개념까지 한번에 잡아주는 강의 커리큘럼이다. 

이는 약간의 문제도 삽입되어 있어 개념을 공부하고 응용까지 시켜주기 때문에 처음에 가장 많이 듣는 인터넷 강의다. 


▶동형 모의고사란? 

기출문제까지 다 풀고 공부한 후에 내가 알고 있는 개념들을 문제로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이 시험 직전에 푸는 것을 모의고사라고 한다. 

대부분 약간 난도가 높으며, 시험 때와 같은 문제 수로 시간을 맞춰놓고 내 실력을 확인하기 좋다. 

그러나 점수가 너무 안 나온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꾸준히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 




PM 12:00 – PM 05:00 과목마다, 개개인 실력마다 공부 방법은 다 다르다

PM 12:00

가장 먹고 싶었던 밥을 제일 든든하게 먹는다. 

너무 배고플 땐 집으로 돌아가 고기를 구워먹었을 정도이니. 

대부분은 약 30분에서 40분간 도시락을 먹으면서 영어단어를 꼼꼼히 외웠다. 

영어 단어집에서 나온 단어와 영어 기출에서 반복되는 구문, 문장, 단어를 모두 단권화시켜 외웠다. 

반복하고 반복하니 웅얼거리면 단어들이 차츰차츰 머리에 익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험이 거의 다가왔을 때는 한자, 고사성어를 꾸준히 외운다.


▶9급공무원의 필수과목인 국어 난이도는 어느 정도? 

수능과 비교한다면 수능은 글을 읽고 해석하고 유추해내는 능력인 기본언어능력이 중요했다면, 공무원 국어와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암기형에 가깝다. 

문법을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하며, 비문학 및 문학은 강의에 의존하는 것보다 많이 풀어보고 공무원 국어 유형이 어떤지 익숙해지는 것이 많이 중요하다. 


▶9급공무원의 필수과목인 영어 난이도는 어느 정도? 

영어는 점차 수능과 유형이 비슷해진다고 볼 수 있다. 

예전 공무원영어는 수능보다 지문이 짧고 문법 비중이 컸으며, 암기형에 가까웠지만 이번 4월에 시행된 국가직 시험 때 어려워진 지문, 단어와 비중이 낮아진 문법으로 아직 혼선을 빚는 중이다. 

아직까지 이런 유형이 정형화된 것은 아니니,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9급공무원의 필수과목인 한국사 난이도는 어느 정도? 

한국사 같은 경우, 철저히 암기과목으로 볼 수 있다. 

공무원 한국사는 세세한 것을 물어보는 질문, 정치 및 경제 유형을 모두 섞어 내는 복합성 문제 등 날로 발전해나가는 중이다. 

때문에 처음에는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 한국 역사에 대한 인식을 확실하게 잡은 뒤, 년도나 사건 등을 세세하게 암기해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국사와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이유로 꾸준히 암기하고 새로운 유형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공부한 수험생들이 언제나 승리한다.




PM 05:00

그 이외의 공통과목 공부를 5시까지 계속 했다. 

아침에 기본심화강의에서 들었던 개념을 정리하고 하나의 수험서에 단권화시키는 것을 가장 열심히 했다. 

기본심화강의에서 중요한 것은 꾸준한 복습이다. 

나는 하나의 기본서에 내가 아는 모든 내용을 정리하려고 했다. 


▶커리큘럼이란? 

커리큘럼이란, 많은 양의 공부를 최대한 효율적이게 할 수 있는 인강 순서를 말한다. 

이러한 커리큘럼은 많은 합격자들이나 선배 수험생들의 경험을 통해, 어떤 강의를 조합해서 들을 경우에 실력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최적의 커리큘럼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듣는 커리큘럼이 따로 있다고 해서 꼭 그 커리큘럼을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며, 각 인강의 특성을 알고 자신이 필요한 인강을 찾아서 듣는 것이 중요하다. 


▶단권화란?

단권화란, 수험관련 커뮤니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단어다. 

상당히 방대한 양의 공무원시험 범위 때문에 우리에게 노출되는 수험서의 양도 상당히 많다. 

이럴 때 본인이 가장 많이 보고, 가장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는 기본서에 내가 모르는 모든 내용을 추가해서 필기하여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단권화의 한 예, 사회 민주주의 파트의 본인이 틀렸던 문제에 관련한 개념을 기본서에 정리한다.


▶회독이란? 

회독 또한, 수험관련 커뮤니티에서 많이 보이는데, 많은 양이 들어간 하나의 강의 또는 하나의 도서를 한번만 봐서는 최적의 공부를 했다고 할 수 없다. 

그 책에 있는, 그 강의에 있는 내용을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볼 수 있도록 한번 더 강의를 보고, 책을 공부하는 것을 뜻한다. 

“이 긴 강의를 어떻게 한 번 더 들어? “라는 생각으로 경악하지 말라. 

두 번 째 회독할 때 강의는 좀 더 빠르게, 책은 좀더 중요한 부분만 공부하고 필요한 부분을 알게되면서 그만큼 회독하는 시간도 줄어들 테니! 


▶수험서는 몇 권이 필요할까? 

사람마다 다르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사는 필수 도서는 정해져 있다. 

본인이 공부할 때 모든 기본개념이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는 기본개념서(기본서) 한 권, 기출문제집 한 권, 그리고 모의고사집 같이 더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추가 문제집 정도. 그러나 과목에 따라서 방대한 양을 핵심만 줄여주는 필기노트와 같은 요약집이 필요하거나, 영어 단어집도 많이 가지고 다닌다. 




PM 05:00 - AM 12:00 나를 다스려야 점수를 다스릴 수 있는 법.


PM 05:00~

도서관에서 간단하게 주먹밥이나 과일을 먹으면서 공부하거나, 너무 졸릴 경우에는 빨리 집에 가서 약간 낮잠을 자기도 했다. 

이후에 집에서 한 시간 정도 휴식을 하거나 도서관에서 9시까지 공부했다. 

이 시간부터 선택과목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하며 밥은 간단하게 해결하였다. 힘들 때는 공부법 인강도 많이 봤었다. 

특히 전효진 선생님의 5421 공부법이나 세븐일레븐 공부법은 내가 따라하기에는 너무 독한 부분이 있어서 100% 그대로 따라하지는 못했으나, 아침에 일어날 때나, 회독 수와 관련된 8421 공부법은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었다.


낮잠의 유무? 

낮잠을 자는 것이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말이 있다. 하루 내내 공부하는 것이 처음 2-3달은 버티기 쉬울지 몰라도 1년을 공부해야 하는 공시생들에게는 낮잠이 꿀 같다. 너무 많은 시간을 자면 오히려 공부에 해가 될 수 있다. 하루에 20-30분정도가 적당.


순 공부 시간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 

순 공부 시간은 휴식을 취하거나,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한 시간을 말한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너무 순공부 시간에 집착하여 시간만 늘리기보다는 공부하는 시간에 집중도를 높여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공부하는 방법과 시간이 몸에 익혀지면, 그때부터 하루 8시간을 채우는지 확인한다. 

꾸준히 순 공부시간을 확인하게 되면 나름의 뿌듯함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순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을 지나치게 강요하는 것은 금물!


공부법이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며 많은 수험생들이 수많은 슬럼프를 겪으며 ‘과연 내가 하고 있는 공부 방법이 맞는걸까?’ 라는 고민을 가장 많이 할 것이다. 

이에 대해 많은 공무원 강사들이 자신이 했었던 공부방법과 지금까지 봐온 최고의 공부 방법 등을 모아 강의한 내용을 말한다. 

유명한 예로 전효진 공부법이 있다. 이 공부법들은 각 강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M 09:00 – AM 12:00

5시부터 9시까지 조금 여유롭게 공부했다면, 그 이후 시간은 선택과목을 좀 더 열심히 공부하는데 집중했다. 

선택과목을 인강을 들은 뒤, 시기를 나눠서 회독 수를 늘려갔다. 

이후 시험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모의고사를 시간을 맞춰 풀며, 시험에 대한 긴장감이나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었다. 

그러나 모의고사는 마음처럼 점수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다. 

좌절하고 많이 스트레스 받고 슬럼프에 빠질 때도 있었지만 다시 또 한 발, 또 한 발을 내디뎌 본다.


슬럼프 극복법? 

슬럼프 극복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어떤 이들은 주 중에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친구들을 만나 슬럼프를 극복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간단히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하는 식으로 극복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성격에 맞게 스트레스를 푸니 개개인에 맞춰 슬럼프 극복법을 만들어 나가도 좋을 듯! 


모의고사 점수는 중요할까? 

대부분의 모의고사는 시험 난이도보다 약간 어렵게 나온다. 

모의고사를 공부할 때에는 점수에 신경쓰기 보다는, 틀린 문제를 위주로 어떤 개념 부분이 부족해서 헷갈렸는지, 

어떤 기본부분이 내가 부족한지를 잘 확인하고 그 부분의 강의만 다시 듣는 등 공부하는데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AM 12:00

씻고 눕기 전 마지막 일기.

오늘 하루도 나 자신과 열심히 싸우면서 열심히 공부했다. 

언제 붙을지 모른다는 불확실함에서 오는 불안감. 그리고 그 불안함을 알아주는 이가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지만,

언제나 날 위해 따뜻한 밥을 차려주는 우리 엄마, 그리고 잘 하지 않아도 좋으니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달라는 아버지. 

그리고 도서관에서 따뜻한 커피 하나 사 먹으라고 용돈을 쥐여주는 언니까지.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내 자신에게 주문을 건다. 

조금만 기다리자. 거의 다 왔다.

가끔 인강으로만 공부하고 혼자만 공부하는 것에 대해 막연하게 불안할 때도 있지만,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알기에, 

이미 인강으로만 합격한 수 많은 선배들의 합격 수기가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나는 믿는다. 

내가 이번에는 공무원 시험의 합격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출처: 공단기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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