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태국 여행 파타야 데파짓 야시장 썽태우로 가는 방법

by :매니아: 2023. 7. 23.
반응형

태국 여행 파타야 데파짓 야시장 썽태우로 가는 방법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태국 파타야 관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야시장이 많은데요

파타야에서 아주 유명한 데파짓 야시장에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데파짓 야시장은 금,토,일요일에만 운영을 하는데요,

운영시간 : 오후 5시 ~ 밤 12시

오후 5시 부터 운영한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일찍 가시면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도 많기 때문에

오후 6시 이후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저녁 7시 정도면 야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출발지는 파타야 워킹스트리트로 잡고,

목적지는 파타야 데파짓 야시장으로 잡겠습니다.

이동 방법은 파타야에서 가장 유용하고 저렴한 썽태우로 하겠습니다.

썽태우의 가격은 1방향당 10바트(350원 수준)입니다.

파타야에서 썽태우는 일방향으로만 다니기 때문에

타는 법만 알고 계시면 굉장히 편한 교통수단입니다.

아마 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여행의 진정한 묘미를 알고 훨씬 저렴한 교통수단인 썽태우를 타보시는 것도

파타야 여행에서의 큰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구글 지도를 보시면서 썽태우 노선을 따라 데파짓 야시장으로 가는 길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쪽 지도를 보시면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서 조금만 직진하셔서

우회전을 하시면 ◀표시가 된 지점에서 첫번째 썽태우를 타시면 됩니다.

이곳에 가시면 여러대의 썽태우가 서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으니

기사분에게 물어보지 마시고 그냥 뒷자리에 타시면 됩니다.

보통은 뒷자석이 모두 찰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아마 여러 외국인들도 뒷자리에 앉아 출발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썽태우가 출발하게 되면 이제 10분 정도는 마음 편하게 주변 경치와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파타야의 맑은 날씨와 시원한 바람을 느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점점 큰 도로가 나오게 되고

두번째 환승을 해야하는 곳이 나타나는데요,

그 곳은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야하는 곳이 나타나고

도로의 왼쪽편에 위쪽 지도에서 보이시는 것과 같이 패밀리마트가 나옵니다.

패밀리마트를 보셨다면 재빨리 썽태우 곳곳에 있는 벨을 누르시면 됩니다.(한국의 버스 벨과 비슷합니다.)

그러면 기사님이 곧바로 썽태우를 도로 옆으로 붙여 세워주시는데

내리시면서 운전석으로 가셔서 개인당 10바트의 요금을 내시면 됩니다.

아래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보이는 패밀리마트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두번째 환승을 해야하는 패밀리마트 지점입니다.

패밀리마트가 언제까지 운영을 할지는 모르지만

데파짓 야시장까지 가는 길에서는 굉장히 유용한 랜드마크입니다.

 

 

 

패밀리마트에서 내리시고 다시 두번째 썽태우로 환승을 하셔야 하는데요,

위 지도에서 보이시는 빨간색 점 부분에서 썽태우를 갈아 타셔야 합니다.

첫번째 썽태우를 타셨던 곳 처럼 여러대의 썽태우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태우 타시는 방법은 첫번째 방법과 동일하구요,

손님이 다 차면 썽태우는 데파짓 야시장 방향으로 출발을 합니다.

가시다 보면 도로의 오른쪽에 콜로세움 쇼장이 보이십니다.

아래 사진이 구글 스트리트뷰에 나온 콜로세움 쇼장입니다.

 

 

콜로세움 쇼장인데요,

도로에서 조금 들어가 있어서

도로에서 썽태우를 타고 달리다보면 못보시고 놓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놓치시더라도 문제는 없습니다.

걱정마세요~!

 

 

 

콜로세움 쇼장을 지나면 우측에 파타야 카트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 간판 또한 작아서 그냥 지나칠 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도로를 달리다 보면

위 사진처럼 조금은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건물들이 도로 양 옆으로 보이실 것입니다.

그러면 바로 내릴 준비를 하시고 벨을 누르시면 됩니다.

아마 저녁 시간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데파짓 야시장에서 내리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이미 벨을 눌렀을 지도 모르겠네요.

 

 

우측 빨간 건물 앞으로 쭉~ 파타야 데파짓 야시장이 형성됩니다.

위 사진에서는 낮이라서 시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주말 저녁부터는 사람도 많고 도로 앞에 오토바이들도 많이 주차되어 있어서

느낌적으로 "여기가 데파짓 야시장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썽태우를 내리시면 맞은편이 파타야 데파짓 야시장이기 때문에

조심히 길을 건너시고 즐거운 쇼핑과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데파짓 야시장 입구에 있는 과일 주스를 한잔 하시면서 쇼핑을 즐기시면

더욱 즐거운 쇼핑이 되실 것입니다.

 

 

즐거운 쇼핑이 끝나셨다면 이제 다시 돌아 가셔야겠죠?

파타야 워킹스트리트가 목적지는 아닐지 몰라도

우리는 그쪽 방향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돌아갈 때는 내렸던 곳으로 길을 건너시는 것이 아니라

야시장에서 나와서 바로 그 라인에서 썽태우를 타시면 됩니다.

왔던 방향으로 다시 간다는 느낌만 갖고 계시면

일단 썽태우를 타시는데는 문제가 없으실 것입니다.

위 사진에 표시된  지점에서 썽태우를 타시면 되는데요,

여기서는 서있는 썽태우를 타셔도 되고

서있는 썽태우가 없다면 조금 걸어가시면서 뒷쪽에서 오는 썽태우를 타셔되 됩니다.

여기서 공통점은 목적지를 기사분에게 말씀하지 마시고

그냥 뒷자리로 자연스럽게 타시면 됩니다.

요금은 무조건 10바트입니다.

* 하지만 요금관련 해서 여러분이 내리실 때,

썽태우 기사분이 10바트 이상의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너무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여행의 즐거움을 위해서 조금 손해 보시는 쪽이 더 나을 수 있으니

불미스러운 싸움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돌아갈 때의 두번째 환승 지점은 바로 패밀리마트 부근입니다.

보통 썽태우는 패밀리마트에서 좌회전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돌아갈 때의 방향과는 반대가 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패밀리마트 부근, 즉 삼거리의 끝 부분(위 지도에서 환승1 지점)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리셔서 조심히 길을 건너시고 환승2 지점까지 안전하게 이동하십니다.

그 방향에서 위쪽 방향으로 걸어가시면서 썽태우가 오기를 확인하시고

손을 흔들어 썽태우를 잡고 갈아 타시면 됩니다.

 

 

 

그렇게 마지막 썽태우를 타시면 최종 목적지까지 썽태우를 환승하실 일을 이제 없습니다.

하지만 돌아갈 때는 파타야 도로의 상황상 경로가 위 지도에서 처럼 바뀌어서

조금 낯선 도로로 간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곧 알고 계신 도로가 나올 것입니다.

 

 

그렇게 조금만 기다리시면 이제 내릴 곳이 나오는데요,

여기서는 여러분이 다음 목적지가 있으시면 그곳에 가까운 곳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표시된 내리는 곳 라인에서 조심히 내리세요.

요금은 내리시고 운전석으로 가셔서 10바트를 내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서 파타야 데파짓 야시장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썽태우를 타고 이동하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보다 불편할지 모르지만

이렇게 파타야의 주변을 보시면서 저렴한 금액으로 여행을 하는 것도

여행을 더 알차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헤메지 않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