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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해외여행 추천하는 단기여행지 꿀팁

by :매니아: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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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추천하는 단기여행지 꿀팁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주말을 껴서 3일에서 4일 정도 다녀오는 단기 여행. 바쁜 일상 속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낯선 장소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모험을 하고 소박한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연간 휴가를 좀 더 현명하게 쓸 수 있다. 이번에는 단기여행을 보다 풍성하고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단기여행 잘 다녀오는 TIP

1. 여행 최적화하기

같은 2박 3일이라도 목적지에 언제 도착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  항공권 검색 시 필터 기능을 활용해 출발 시각을 조정해보자. 퇴근 후 출발할 수 있도록 밤늦게 출발하거나 아침에 일찍 도착할 수 있는 비행기로 검색하면 여행지에서 좀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공항과 목적지의 거리 고려하기

여행지를 선택할 때 공항과의 거리를 고려하자. 만약 목적지나 숙소가 공항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면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공항에서 시내로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떠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공항이 있는 목적지라면 항공사와 일정, 가격 옵션이 많아진다. 예를 들어 도쿄로 여행을 간다면 항공사에 따라 나리타 공항, 하네다 공항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일정, 예산, 머무르는 숙소 및 관광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다.


3. ‘어디든지 기능 활용하기

목적지를 따로 정하지 않았거나 예산에 맞춰 여행지를 알아봐야 한다면  ‘어디든지’ 검색 툴을 활용해보자. 출발지를 설정하고 도착지에 ‘어디든지’를 선택하면 나라별로 가장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곳을 알려준다.


4. 공휴일  활용하기

2박 또는 3박 여행을 계획한다면 공휴일을 사전에 체크해보자. 공휴일만 잘 활용해도 연차를 내지 않거나 하루만 내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5. 포인트 사용하기

그동안 항공사 마일리지나 호텔 포인트를 잘 모아뒀다면 단기 여행 시 활용하자. 무료 항공권(유류할증료 부담 필요)을 얻거나 좌석을 업그레이드해 다녀올 수 있다. 아니면 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여행 혜택도 여행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싸기

단기 여행지로 떠날 때는 저가항공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저가항공은 수하물 규정이 더 빡빡해서 자칫하면 초과비용을 내야 할 때도 있다. 여행 가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예산을 절약해줄 것이다.  

 

 


 시간이면 도착하는 봄에 떠나기 좋은 단기 여행지

홋카이도

홋카이도 하면 온통 새하얀 눈으로 가득한 벌판이 먼저 떠오르지만, 눈이 녹고 알록달록 발랄한 색으로 가득해진 홋카이도의 풍경은 봄에 홋카이도로 가야 하는 이유로 충분하다. 홋카이도는 꽃놀이 명소로도 유명한데 먼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과 달리 북쪽의 홋카이도는 벚꽃이 피는 시기가 느려 지역에 따라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다. 오도리 공원, 비에이초의 사키사이노오카에서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핀 꽃밭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한, 홋카에도에는 ‘봄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가 많다. 영양이 풍부히 축적된 유빙아케 털 게 봄의 성게, 다카사고 주조, 삿포로 맥주 등에서 나오는 한정판매 술까지- 홋카이도에서 놓치면 안 될 봄의 맛이다.


타이페이, 대만

타이페이는 현대 건물의 화려함과 옛 거리의 소박함으로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타이페이 101, 시먼딩, 중정기념당 등이 있는데, MRT 노선이 촘촘해 관광지 간 이동이 쉬워 짧은 기간 여행하기 제격이다. 또한, 근교에는 아기자기한 건물과 해변의 노을로 인기가 많은 단수이, 세계적인 온천 휴양지 신베이터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 등 재밌는 명소들이 많아 여행의 풍성함을 더해준다. 타이베이 맛집 방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원조 버블티는 물론 딤섬, 우육면, 훠궈 등을 즐겨보자.


홍콩

예스러움과 현대미, 고즈넉함과 화려함, 자연과 도시 풍경을 모두 갖춘 홍콩은 여러 번 방문해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빅토리아 피크, 1881 헤리티지, 심포니오브라이트, 레이디스 마켓 등 기존의 관광 명소도 있지만, 10년에 걸친 홍콩의 도시재생프로젝트로 코로나 전후에 생긴 새로운 관광 명소도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경찰청, 법정, 감옥으로 사용되던 곳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타이퀀, 홍콩 최신 트렌드가 집합된 복합문화공간 피엠큐(PMQ), 디자인과 건축, 영상과 미술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보유한 엠플러스 뮤지엄에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홍콩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딤섬, 호주식 브런치, 미쉐린 스타에 빛나는 프렌치 요리, 화려한 바에서 즐기는 칵테일은 맛과 볼거리를 모두 충족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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