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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해외여행 12월 추천 해외여행지

by :매니아: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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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12월 추천 해외여행지

 

 
 

한 해가 끝난다는 아쉬움과 연말의 들뜬 분위기가 공존하는 12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유럽과 같은 장거리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12월에 꼭 가봐야 하는 해외 여행지를 소개한다.  

 

 


1. 컨딩, 대만

산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나 볼 수 있는 대만 남부 여행지, 컨딩(Kending, 墾丁). 이곳은 대만의 최남단에 있는 휴양 도시로, 많은 여행객이 가오슝과 함께 여행하거나 헝천(Hengchun)과 함께 대만 남부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근사한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 또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컨딩만의 자연 친화적인 매력에 빠져보자.

컨딩(Kenting)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해변이 많은 것이 특징. 가장 큰 해수욕장인 난완 해변(南灣遊憩區)에는 바다 전망 식당과 카페가 많다. 해수욕은 물론, 서핑, 카약, 패러 글라이딩 등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다. 스노클링 포인트로 유명한 호우비후(Houbihu) 해변은 스노클링 포인트로 유명!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체험, 인근에는 수상시장(회센터)에서 맛있는 회를 맛볼 수도 있다. 고운 모래와 잔잔한 파도로 아이와 물놀이 즐기기 좋은 샤오완(小灣海灘)해변의 일부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시저 파크 호텔의 프라이빗 비치로 이용되고 있다. 그 밖에,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바이사완(白沙灣). 현재 출입은 금지되었지만, 컨딩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샤다오(貝殼砂島)해변도 있다.

자연경관을 원 없이 볼 수 있는 컨딩 관광 명소들을 탐방해보자.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멋진 바위 절경을 만나 볼 수 있는 마오비토우 공원(猫鼻头), 하얀 등대와 아름다운 바다뷰로 유명한 어롼비 공원(鵝鑾鼻公園), 숲속 산책로를 트레킹하며, 야생 원숭이와 사슴도 구경할 수 있는 셔팅자연공원(社頂自然公園)에서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즐겨보길 바란다. 렌터카나 스쿠터를 빌려서,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이 관광 명소들을 둘러볼 수도 있다.

가오슝 공항에서 컨딩 가는 방법

가오슝 공항에서 택시, 렌터카, 컨딩 익스프레스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로는 2시간 남짓, 익스프레스 버스로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2. 코로만델, 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뉴질랜드 인기 휴양지인 코로만델은 오클랜드 근교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타 뉴질랜드 북섬 여행지처럼 자연경관 속에 빠져들 수 있는 관광명소들이 참 많다. 깨끗한 해변, 신비로운 해식 동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과 숲에서 원하는 형태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휴양 여행지, 가족 여행지로도 좋을 것이다.

코로만델에서 하이킹 또는 트레킹을 즐겨보자. 코로만델에는 제주도처럼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레킹/하이킹 코스가 갖춰져 있다. 유명한 커시드럴 코브(cathedral cove)가 포함된 코스, 해안 하이킹 코스인 코로만델 코스털 워크웨이를 추천한다. 또, 금광 유적도 탐방하고,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속을 트레킹하는 카랑가하케 협곡(Karangahake gorge)쪽 코스나 피너클스(The Pinnacles) 하이킹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만델의 이색적인 해변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 코로만델 반도에는 해수욕,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낚시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 많다. 많이 찾는 곳으로는 캐시드럴 코브(Cathedral Cove), 뉴첨스 해변(New Chums Beach), 황가마타 해변(Whangamata Beach), 파우아누이 해변(Pauanui Beach) 등이 있다. 따뜻한 온천수가 나오는 핫워터 비치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 삽으로 땅을 파면, 나만의 온천을 만들어진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움을 느껴보자


3.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프랑스 소도시 여행지인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는 독일과 프랑스 국경 지역에 위치. 두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프랑스 여행지이다. 특히, 겨울이면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 전통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12월 스트라스부르 여행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빼놓을 수 없다. 오래된 역사와 전통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으로 겨울 여행을 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 수많은 조명들과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11월 중순부터 12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할 수 있다. 다양한 공예품과 기념품 구경은 물론, 크리스마스 전통 음식인 르 빵 데피스(Le pain d’épices)와 슈톨렌(Stollen)도 경험해보자.

 

 

스트라스부르에서 중세 도시로의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이곳. 발 닿는 곳곳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유적, 건축물로, 중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알자스 지방의 전통 건축물이지만, 독일 가옥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목조 건물을 만나볼 수 있는 쁘띠 프랑스를 포함하며, 노트르담 대성당(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야경 명소로 유명한 보방 댐, 크루테나우 지구의 알자스 박물관 등 눈이 즐거운 관광 명소들이 많다. 조금 특별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바토라마 유람선 투어를 추천한다


12월 해외여행 어디로 떠나야 할까?  

남은 연차, 방학, 그리고 크리스마스 연휴 등을 활용하여, 12월에도 여행을 계획할 날들이 너무 많다.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추운 날씨의 여행지도,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날씨의 여행지 어디로 떠나든 즐거울 테니 말이다. 특히, 12월의 유럽과 미국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여행지도 많기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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