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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장기렌트카는 실제로 어떤 고객들이 구매하고 있을까?

by :매니아: 201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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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몇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장기렌트카시장의


실 고객분들


즉 실제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는 고객분들과 


많이 이루어지는 


계약조건을 확인하고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많은 장기렌트카 광고가 웹상에 


범람하고 있지만 검색을 좀 해보신 분들에게는


복사/붙이기,동어반복마냥


같은 내용일 뿐입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내용은 


그만큼 중요한 이야기이지만


그것만으로 차량을 구매하기는 좀 부족하죠


뿐만 아니라 KT,SK,AJ와 같은 큰 기업말고도


장기렌트카 시장은 많은 중소업체들이 난립해있습니다



한 업체의 상품도 다양한 조건이 존재하는데


수많은 업체들의 다양한 조건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저가 비교견적을 내세우는 업체도 많지만


보험과 보장범위, 인수가등 수많은 옵션과 조건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체 어디를 어떻게 다른건지


일반 소비자분들이 몇번의 통화와 웹서핑만으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온라인의 특성 상 제한된 정보를 반복해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가격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오픈마켓최저가구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거래가 클로징된 이후에 발생하는 일들도


사실 오픈마켓최저가 구매시 발생하는 


현실과  마찬가지구요


마켓은 다르지만


로직과 플로우가 비슷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같은 결과값이 산출되는 아주 이해하기 쉬운 현상입니다


결국 피해는 결정을 내린 소비자가 받게 되는거죠

 

보험을 생각해보시면 빠르게 이해되실꺼예요



보험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이 장기렌트에서도


얼마전에 발생해서 기사화되었는데 이는 다른 포스팅에서


또 다루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한정된 모집단을 가지고 데이터를 산출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지만 아주 현실적인 체감지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1. 어떤 차가 가장 많이 팔리는가?


그림1.png



초기에는 LPG차량이 잘 팔렸습니다


대표차량은 소나타(LPG) 그랜저(LPG) K5(LPG)정도를 꼽을 수 있구요


이는 중,대형차를 선호하는 한국사람들의 선호와


연비에 민감한 인식이 맞물리면서 초창기LPG차량이


많이 출고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림2.png

이렇게 사이좋은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그림3.png

지난 3년간 유가의 흐름으로 볼때 


단순히 유가 하락이 실물경제에 반영된 결과로


볼수도 있지만 


SUV의 판매량 증가 및 현기차를 제외한 브랜드들의 약진을


같이 생각해본다면 단계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차장기렌트가 차량구입시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 개인과 사업자?


이 부분은 장기렌트관련 포스팅들 보시면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바로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장기렌트의 가장 큰 장점은 금융상품이 아닌


물품대여이기 때문에 금융거래시 부채로 잡히지 않는 부분과


월렌탈료를 비용처리하여 종합소득세시 납부시


과세 하위구간이동을 통한 절세효과


그림4.png

(자주 보시는 내용이지만 중요한 부분이라...부득이)


의료비 절감효과

그림5.png

(이부분도 자주 보시는 부분...)


조건이 맞는 사업자의 경우는 부가세 환급가능하지만


부가세 환급이 가능한 사업자가 전체사업자 중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해당하실 경우 부가세 환급은 가능합니다


(진행 전에 세무사와 상의를 통해서 가능여부를 


명확하게 하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법인의 경우 자동차보험료가 일반의 경우보다 


비싸기 때문에 보험료를 내지 않는 부분도 생각보다 큰 액수의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위의 열거내용들을 보시면 


대부분은 개인보다는 사업자쪽에 많은 혜택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도 많은 혜택이 있는데 이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야기가 산으로 갈 것 같기도 하고


개인의 경우도 많은 분들이 간과하지만 


사업자만큼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런 각종혜택들이 알려지면서


그림6.png

초기 이랬던 비율이


그림7.png

이런 형태로 변경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자들에게 해당되는 직접적인 혜택들이


지금의 장기렌트카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원동력 중 하나라고 생각되며


실제 마켓에서 결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3. 보증금, 무보증, 선수금?


이부분도 계약시 어느방향으로 진행할지 고민되기는 부분인데요


실 계약고객들은 어떤 쪽으로 진행하시는 지 확인 들어가겠습니다~


 


초기

그림8.png

후기

그림9.png

여기서 주목하실 부분은 보증금 퍼센트가 아니라 


보증금0%가 압도적 다수라는 점입니다 


장기렌트 포스팅을 보면(사실 포스팅 뿐만이 아니죠..)


 무보증이라는 용어를 


볼 때가 있는데 


정확하게는 무보증금입니다


보증보험증권으로 보증처리를 하는 것이니


말장난 같지만 보증이죠



현금담보(보증금)대신 신용담보(보증보험증권)로 보증부분을


해결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에 단락에서 저희는 사업자분들이 장기렌트를 많이 


진행하시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사업자분들은 보증보험증권으로 처리하면


사업시 자금운용에 있어서 이점이 있기 때문이고


개인의 경우는 차량구입 시 


최소금액으로(보증보험증권발행에 따른 수수료 발생)


차량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신차구매가 아닌 신차장기렌트로


차량을 렌트하신다면


초기자금의 부담없이 차량을 인수 받으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도 초기자금 없이 가능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당장 네이버에 장기렌트 초기자금만  검색해봐도..



최소비용인 증권발행 수수료는 발생합니다 


수수료는 계약하시는 차량가에 의해서 결정되구요 


그랜저 2.4(G)모던 48개월 계약기준으로 


보증보험수수료는 50만선 원입니다



 

정리하자면


사업자와 개인모두 자금운용과 초기자금에 대한 부담으로


보증금0% 조건으로 75%이상 계약하고 계십니다


4. 정비포함할까? 말까?


그림10.png

위에 초기 그래프에서 후기로 날 수록 


점점 더 불포함의 비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신차를 인도 받는 신차장기렌트의 경우 


법인차량이나 영업직군이 아닌 이상 주행거리가 많지 않고


소모품 교환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분들이 정비를 불포함으로 계약을 체결하십니다


점점 불포함이 늘어나는데는 예상되는 부분이 있는데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서 잘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5.기타


주고객 연령층: 30~40대

남여비율: 7:3

계약기간: 48개월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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