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있는 내차팔기! 제값주고 넘기는법 공개

사고있는 내차팔기! 제값주고 넘기는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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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소유하고 운행하다보면 일어날 수 있는 '사고'

간단한 단순교환 무사고부터 큰 사고까지의 여러가지 경우,

어떻게 해야 내차를 제값주고 팔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으로 도움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 사진은 법적으로 사고차의 상태표 이미지입니다.

17번 외판 부위의 판금, 용접수리 및 교환에만 체킹되어있다면 법적 무사고차량이지만,

18번 항의 주요골격 부위의 판금, 용접수리 및 교환의 해당란에도 체킹이 되어있습니다.

이런경우 사고차량으로 분류되는 것이죠. '뼈대를 먹은 차량이니까요'

하여튼 단순사고이든 뼈대를 먹은 사고이든 내차팔기 다섯 가지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1. 솔직하고 정확한 차량정보 전달

간혹 판매하는 차량의 사고 내역을 숨기거나 또는 잘 알지 못하는 판매자들이 있습니다. 중고차 딜러는 절대 차량을 그냥 구매하지 않습니다. 구매 전 카히스토리를 통해 사고 유무를 확인하며 차량 상태등을 꼼꼼이 살피기 때문에 서로간 신뢰를 요하는 거래에서 불분명한 차량 정보 전달은 여러모로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가벼운 흠집에 돈들이지 말 것

중고차 업체는 차량을 매입하고나서 완전한 신차가 아닌이상 외관 정비와 광택등의 상품화 과정으로 해당 차량을 손보게 됩니다. 따라서 차량 외관 정비 유무는 매입 시 가격측정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차팔기에 앞서 외관 정비나 광택등의 행위는 삼가는게 돈을 아끼는 것입니다.

3. 부품교체는 신중하게

안전과 연관되지 않는 후드, 도어, 휀더, 트렁크리드등의 부위는 교체하는 것 보다 판금이나 도색하는 것 이 좋습니다. 즉, 무사고 기준에 들어가는 사고의 경우는 왠만하면 교체보다 판금이나 도색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란 것이죠.

4. 견적은 여러곳에서

특히 사고차량의 경우는 딜러마다 차량 견적 측정 폭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여러곳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견적 측정의 폭이 큰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먼저는 순수하게 해당 딜러의 매입가 때문일수도 있고 때마침 해당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을 확보한 딜러와 접하게 될 수도 있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5. 최종 거래, 믿을만한 업체에서

내차팔기에 앞서 위의 상황만 체크해도 좀 더 값을 받고 차량을 넘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건 결국 마지막엔 믿을만한 업체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중고차 딜러들과의 연락 후 직접적인 만남에서 어떠한 변수가 발생될지 모르는 법이고 판매 시간 또한 업이 아닌 이상에야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엔 웹상에서 개인거래로 자차를 판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내차팔기, 쉽게쉽게 마음처럼만 되는 것은 아니죠ㅠ 실제로 100만원, 200만원의 오래된 차량이 아닌 이상, 절대다수는 결국 딜러와 거래합니다. 믿을만한업체 잘 고르셔서 차량 판매하시는 모든 분들, 좋은 성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