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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에어컨 잘 사는 비법

by :매니아: 201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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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잘 사는 비법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쇼핑몰의 집계 결과,

스탠드형 에어컨이 판매율 1위이고 벽걸이형 에어컨이 2위,

그 뒤를 멀티형 에어컨과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이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의 종류도 정말 다양해졌는데요,

스탠드형은 냉방능력이 우수하지만 크기가 커서 일정공간이 필요하고,

이와 반대로 벽걸이형은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아 공간활용이 효율적이지만

스탠드형에 비해서 냉방 능력과 바람의 세기가 작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가 없어 설치와 이동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 때문에 실외와 실내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콤프레셔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소음이 비교적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에어컨을 잘 구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어컨을 고를 때는 먼저 에너지 소비효율의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높은 등급일수록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같은 등급이라도 냉방효율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효율 라벨에 표시된 냉방효율의 '수치'가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용량의 에어컨을 선택하려면?

집 크기로 적정용량의 에어컨을 선택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적정 용량보다 크거나 작은 에어컨을 사용하면 전력을 낭비하게 되므로,

적정용량의 에어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파트는 평수의 절반, 주택은 평수의 절반보다 약간 더 큰 용량의 에어컨을 선택하면 됩니다.

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열의 발생률이 높고 냉방능력에 영향을 주는 인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25평형 아파트의 경우, 12~13평형 제품이 적당하며 30명이라면 15평형 제품이 좋습니다.

  공부방이나 안방 등 닫힌 공간에는 소형 벽걸이 에어컨을 비치하고,

거실에는 스탠드형 에어컨을 주로 설치합니다.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의 경우 벽걸이형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파트 평수가 같다고 해서 꼭 똑같은 에어컨을 설치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방과 거실이 통합된 구조나 정사각형 구조라면 에어컨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기와 실외기와의 거리가 에어컨의 냉방능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또한 잘 살펴보고 에어컨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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