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팔기 잘하는 팁과 위탁판매 설명

중고차팔기! 어떻게하면 잘 판매하는 것일까요?

정보는 많지만 정리하기 힘드신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1. 일반적으로 피하면 좋을 판매기간

중고차 시장은 12월 / 1월 / 7~8월, 휴가철, 연휴기간등이 성수기입니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은 구매, 판매 수요가 당연히 많이 있으며 잘 팔면 오히려 시세보다 더 값주고 팔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못팔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할 확률이 큽니다. 전문적이고 신원이 확실한 딜러에게가 아닌 이상 왠만하면 이 시기에 중고차팔기를 시도하는 건 일반적으로는 좋지 않은 전략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이 판매하는 것을 이유로 낮은 가격을 책정 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물론 믿을만한 딜러에게라면 오히려 더 판매하기 좋을 수도 있습니다.

2. 풀체인저 전, 10만km 미만일 때 판매

중고차팔기는 해당 모델이 풀체인지되거나 단종되기전, 그리고 주행거리 10만km가 되기 전에 판매하는게 괜찮습니다.

 

 

     그 이유는 수요자들의 성향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중고차 구매자들은 풀체인지 전 모델이나 단종된 모델, 또는 주행거리 10만km 이상의 중고차를 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 때문에 전략적으로 찾는 분들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누구나 일부러 '중고차' 구매 한 것을 티내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죠! 저 또한 마찬가지의 심리입니다. 그리고 주행거리가 10km 넘어가기 시작하면 구매자들은 조금은 꺼려하게 됩니다. 실제로 관리 잘되었다면 큰 문제 없는데말이죠!

 

 

3. 전문딜러 활용

요즘엔 네이버카페나 sk엔카 등을 통해 자차를 직접 판매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사실 이 바닥에서 오래되고 또 잘아는 저의 입장에서 200만원 아래의 구형차량 판매가 아닌이상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중고차팔기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연락 오는 하나하나 다 설명해줘야하며 또 직접 만나서도 얼마 남지도 않는 가격에데가 더 흥정 해대고 수가 뒤틀리면 거래는 이뤄지지 않죠. 중고차 딜러 입장에서 볼 때 우리나라 문화 내의 중고차 거래는 그리 만만한게 아닙니다 ㅎㅎ 물론 글 한 두개 올려놓고 신경쓰지 않고 일상을 지낼 수 있다면 괜찮다고도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습니까?

물론 중고차팔기를 스스로 하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더 높은 가격을 받으시려기에 그러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중고차 딜러를 통해서도 가능하십니다! '위탁판매'라는 방법이 있거든요^^ 차량을 딜러에게 맏기시고 원하시는 가격을 말씀하시면 딜러는 보유한 전산을 이용해 전국 2만명 딜러에게 전달받은 정보 그대로를 전송합니다. 혼자 판매하는 것보다 당연히 더 빠를 것 입니다. 그리고 위탁판매시 총 수수료는 법적 기준으로 주차비, 관리비 지불 없이 최종 판매금액의 2%만 내시면 됩니다. 간혹 더 받으려는 딜러가 있는데 이런경우 분명히 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관련 법에 의하여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중고차 딜러라면 법적기준 하에 2% 이상도, 이하도 받지 않습니다. 차량 판매금액이 1000만원일 때 2%면 20만원입니다. 괜찮지않나요?^^ 어찌보면 딜러입장에선 손해일수도있는 위탁판매. 적극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