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렌터카 예약시 꿀팁 10가지

해외여행 렌터카 예약시 꿀팁 10가지

 

 

 

 

렌터카를 빌리면 나만의 속도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면서 재미있는 여행이 가능해진다. 렌터카를 예약할 때 어떤 것들을 확인하고 어떻게 빌려야 할까?  즐겁고 자유로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렌터카 예약 시 알아두면 좋을 팁 10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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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러 렌터카 영업소 검색하기

보통 공항에 도착해 여객터미널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것보다 공항을 빠져 나와서 빌리는 게 더 저렴하다. 또 빌릴 수 있는 차 옵션도 다양해진다. 공항 밖 렌터카 영업소들은 자체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해서 공항 밖 10분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영업소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부분의 공항 밖 렌터카 영업소들은 공항과 영업소 간의 요금을 절약하고 싶다면, 렌터카 반납위치도 잘 선정해야 한다. 차량을 반납할 때에도 차량을 이용하는 호텔에서 반납하느냐, 공항에서 반납하느냐, 또는 다른 지역의 해당 렌터카 업체에 반납하느냐에 따라 다른 추가 요금이 발생하니 말이다. 여행 계획에 따라 결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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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찍 예약하기

렌터카는 땡처리가 없다. 특히 성수기, 비수기 등 계절적 수요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하기 때문에 여행 날짜를 결정했다면 바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여행 24시간~48시간 전에 예약하려 하면 보통 30% 이상 비싸지고, 차량 옵션도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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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픽업 시간 확인하기

렌터카 픽업 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가격이 더 저렴해지기도 한다. 공항에 도착해서 렌터카를 픽업하는 시간 사이가 붕 뜨지 않는 선에서 픽업 타임도 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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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풀 탱크 상태로 빌리는 것은 피하기

렌터카를 예약 시, 확인해야 하는 주유 관련 옵션. 차를 빌릴 때, 연료가 가득 찬 풀탱크인 상태로 빌릴 것인지, 직접 주유소에서 주유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옵션이다. 여행 국가의 기름이 저렴하거나, 여행기한에 따라 옵션의 선택 여부가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 풀 탱크 옵션보다 직접 주유하는 게 더 저렴한 편이니 잘 살펴보자. 또한, 옵션에 따라 연료를 가득 채울지, 대여한 만큼 채울지가 달라지는데 ‘full to full’ 옵션은 연료가 가득 찬 상태로 받아 반납 시에도 가득 채워서 반납해야 하는 조건으로, 연료를 가득 채우지 않고 차를 반납하면 리터당 요금이 부과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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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인 픽업 활용하기

렌터카 업체에 따라 차고지에서 비대면으로 차량을 인수하는 무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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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동차 보험 가입하기

먼저 렌터카 대여 시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험 옵션을 선택하기 전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보험이나 여행자보험에 렌터카 관련 조항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렌터카 검색 시 대여비는 저렴하지만, 자기손해면책제도(CDW)와 같이 여러 종류의 옵션을 추가하면 비용이 더 비싸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자기손해면책제도는 사고 발생 시 본인 부담금이 얼마인지에 따라 나뉘는 옵션으로, 크게 본인부담금이 없는 풀 지원((Super Collision Damage Waiver(SCDW)) 또는 일정금액 본인 부담 후 나머지는 보험으로 처리하는 CDW(Collision Damage Waiver)로 나뉜다. 그 외에도 사고 외 수리로 인해 렌터카를 대여할 수 없어 발생하는 영업손해액-NOC(Non-operation Charge)을 면제하는 옵션 등이 있으며, 아이슬란드의 모래화산재관련 보험(SADW), 자갈길 보호 보험(GP)와 같이 나라별 특성에 맞는 보험도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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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멤버십 할인 알아보기

렌터카 비용을 할인을 제공하는 멤버십이 있는지 체크해보자. 한국은 통신사 또는 호텔과 제휴가 되어 렌터카 대여 시 할인해주는 때도 있다. 또한, 해외 렌터카 업체의 경우 온라인으로 멤버십 가입을 하는 것만으로도 포인트를 적립해주거나 업그레이드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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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기차 렌터카 검색하기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가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하고, 전 세계 전기차 렌터카 보급이 빠르게 느는 등 전기차가 대중화되고 있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등 다양한 유럽 국가가 전기차를 타기 좋은 나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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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업그레이드 물어보기

렌터카 업그레이드, 생소하지만 가능하다. 렌터카 업체에 따라 멤버십에 가입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주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생각지 않게 차량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도 있으니 물어보자. 또한, 렌터카 업체에서 무료 차량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하니 여행 준비 시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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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 외 챙겨야 할 사항

깨알 같은 글씨에 빼곡하게 쓰인 약관 및 정책은 그냥 휙 넘기고 지나가곤 하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귀찮더라도 계약에 포함된 사항을 한번 읽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차량 픽업 시 렌터카 업체 직원이 고객의 서류를 비롯하여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신분증을 확인하니 꼭 준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량 인수 즉시 차량 외부와 내부 사진을 찍어두면 차량 반납 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