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여름철 질환 미리 예방하는 방법

by :매니아: 2016. 4. 14.
반응형

여름철 질환 미리 예방하는 방법

 

 

 

오늘 여름철 질환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자외선

 

햇빛 노출은 혈액순환을 돕고 비타민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과다한 노출은 자외선, 적외선 영향으로 기미와 주근깨가 심해지는 피부노화와 화상을 입히기 쉽습니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 (특히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사이)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모자와 긴 옷을

입고 노출부위에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 크림은 자외선 차단지수 (SPF)라는 단위를 사용해 차단정도를 표시하는데,

이 지수가 클수록 자외선을 더 잘 차단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수가 너무 높은 것은 피부에 대한

착용감이 나쁘고 부작용 위험이 높아지므로 일상적인 활동 중에는 차단지수가 20-30 정도,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30 이상이 적당합니다.

자외선차단 크림의 효과는 2-3시간 정도 지속되므로 그 이상 햇빛에 노출될 때 반복적으로 발라야 합니다.

 

 

 

 

★ 눈병

 

대표적인 여름철 눈병으로는 유행성각결막염과 아폴로눈병을 들 수 있습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초기 증상으로 눈의 흰자위가 충혈되고 아프며 눈물이 나게 됩니다.

대개 처음 1주일 동안은 점점 증상이 심해지며, 전염성이 높습니다.

1주일이 지나면 검은자위에도 염증이 파급돼 각막염이 생길 수 있고, 대부분은 한달 후에 회복하지만

드물게는 영구적으로 시력장애가 남는 경우도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폴로눈병은 처음 확인된 시기가 아폴로11호의 달착륙 시기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증상은 눈에 눈물이 나고 통증이 있으며 특징적으로 흰자위에 출혈이 나타납니다.

유행성각결막염이나 아폴로눈병 모두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눈병이며,

항생제가 치료약은 아니지만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이들 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손씻기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며 주변에 환자 발생기 직접 접촉을 피하고 수건이나 세면도구 등

따로 쓰고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 냉방병

 

냉방병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자율신경계의 적응장애에 의한 증상군입니다.

 

 

 발이 저리고 아프다.

  어깨와 허리가 결리고 무겁다.

  체한 것처럼 속이 좋지 않고 식욕이 없다.

 ●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실내습도가 낮아지면서 감기에 잘 걸리고,

오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목이 답답하거나 가래가 낀 것 같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둘째는 세균에 의한 것으로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발생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 균이 에어컨 바람을 타고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며 건강한 사람은 감기처럼 지나가지만

노약자이거나 면역이 약한 경우에 기침흉통, 고열, 오한 등의 폐렴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 상태에서 필요시 긴팔 옷과 긴 바지를 입도록 하고

실내습도는 70%정도로 유지해야 합니다. 실내온도가 외부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하면서 실내온도를 25도 이하로 낮추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설사병

 

여름철은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위장관 질환 발생이 잦으며 특히 설사를 자주하게 됩니다.

여름철 설사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포도상구균 식중독, 장티푸스, 비브리오균 등이 있습니다.

 

포도상구균은 현미경상 동그란 세균이 포도송이 모양으로 모여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부패한 음식 안에서 증식하면서 독소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 독소가있는 식품을 먹으면

6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복통이 발생하며 열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티푸스는 감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은 후 고열과 두통, 근육통, 복통 증상이 발생하며,

때로는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픈 경우도 있어 종종 감기몸살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특히 병의 초기에는 오히려 설사보다 변비가 흔해 주의를 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설사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만성 간장질환 환자나 신장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의

면역력이 약한 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잘 발생하며, 이 때는 사망률이 40-50%로 매우 높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외출 뒤나 용변 뒤, 식사 전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부분 열에 약하므로 반드시 음식을

10-20분 정도 끓여먹고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에 좋은 음식 5가지!  (0) 2016.04.14
여름철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는 방법  (0) 2016.04.14
다래끼 빨리낫는법!  (0) 2016.04.13
눈 질환 예방과 건강 요령  (0) 2016.04.13
눈떨림의 원인과 좋은음식  (0) 201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