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막혔을때 대처하는 방법은?

기도가 막혔을때 대처하는 방법은?

 

 

음식물을 먹을 때 조차도 우리는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도이물폐쇄’ 즉 기도가 막혔을때 증상은 주로 음식이나 약물을 섭취할 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호흡곤란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남녀 어른아이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입니다.

기도가 막혔을때와 같은 상황이 위험한 이유는? 신속 정확하게 응급조치를 취하지 못 할 경우,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 이제 막 식사 예절을 배우기 시작한 유치원생 또는 연세가 높은 고령의 노인분들에게서 많이 발생 한다곤 하지만, 사실 건강한 성인들도 이런 촉각을 곤두 세우는 상황이 언제 일어날지 모릅니다.

 

 

 

 

 

기도가 막혔을때 사건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분들이 많다는건 뉴스나 기사만 보아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도이물폐쇄 증상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호흡을 차단하고 심 정지를 일으키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응급 처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관건 입니다.

이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기도가 막혔을때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기도가 막혔을때(기도이물폐쇄) 발생 시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Q. 기도가 막혔을때 생명을 지켜주는 하임리히법이란?

A. 하임리히법 ▶ 음식물이나 약물 같은 이물질이 목에 걸려 기도가 막혔을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응급처치 요령이 바로 하임리히법 입니다. 성인은 유아와 달리 음식물을 먹다가 기도이물폐쇄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괴로움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 때 양 손으로 목을 감싸 쥐며 괴로워하는 것이 가장 특징적인 징후 입니다.

 

 

     

 

 

[기도가 막혔을때 ▶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익히기 - 성인]

※실행 순서와 방법 : 상태 체크 및 119 신고 ▷ 기침 유발 ▷ 복부 밀어내기 ▷ 반복

1단계 ▶ 상태 체크 및 119 신고

- 환자가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또는 목을 감싼 채 괴로움을 호소하면 기도폐쇄로 판단 하여, 신속 정확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 요청 및 도움을 청합니다.

2단계 ▶ 기침 유발

- 환자가 스스로 기침이 가능할 경우, 절대 방해하지 말고 기침을 유발하세요.

3단계 ▶ 복부 밀어내기

-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을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중간 정도에 위치시킨 후, 주먹을 쥐고 있는 손의 엄지 손가락이 배에 닿도록 하세요.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싸고 한쪽 다리는 환자의 사이로 다른 한 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아 줍니다. 팔에 강하게 힘을 주며 배를 안쪽으로 눌러 상측 방향으로 5회 가량 당겨 줍니다.

Tip : 임신한 여성 혹은 비만이 심한 사람의 경우 복부가 아닌 가슴 부위를 밀어 냅니다.

4단계 ▶ 무한 반복!

- 이물질 제거 및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쉬지 않고 복부 밀어내기를 계속 반복해야 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잃는다면 곧 바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해야 하며,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이물질이 입 안에 있는지 체크하고 육안으로 확인되면 손을 이용하여 제거해 주세요.

 

 

이처럼 기도가 막혔을때와 같은 평화로운 일상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한 치 앞을 내 다 볼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응급처치 요령 제대로 배워 머릿속에 인지 한 후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불상사는 없도록 조심하길 바랍니다.